웨이브, 유료회원 추가과금 없는 영화 3배 늘린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웨이브(wavve)가 유료회원 제공 영화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월정액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상품 PLAYY 영화를 추가요금 없이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기존 제공 영화 1천200여 편 대비, 3배 가량 많은 작품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웨이브 '베이직 X PLAYY영화', '스탠다드 X PLAYY영화'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는 5일부터 영화 2천700여 편을 제공하고, 4월부터는 3천500여편으로 제공영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B 상품 웨이브온 서비스 제공 영화도 종전 대비 확대된다.

영화 관련 메뉴도 이용자 혼란 방지를 위해 개선한다.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은 '영화' 메뉴로 통합 제공하고, 최신작 등 단건 별도구매는 '영화 플러스' 탭으로 구분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이번 개편으로 웨이브 영화 메뉴에서 최신작품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월정액 이용자들이 추가 부담 없이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기 영화와 해외시리즈를 더욱 확충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웨이브고' 일일사용자 1만명 돌파…해외진출 '청신호'

• SKT "11번가·ADT캡스·원스토어·웨이브 IPO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