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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종 불공정거래 조기탐지와 신속적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신종 불공정거래 조기탐지와 신속적발을 올해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시장감시위원회의 2020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 이 같은 기치 아래 투자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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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종 테마주 등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결산기 상장폐지 우려 한계기업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획감시 등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 등 신종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탐지, 신속하게 혐의를 판단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거래환경 변화에 대응해 감리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감리예고제도 및 회원제재 프로세스를 개선해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알고리즘 거래 감시 종합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복잡한 알고리즘 거래에 대한 효율적인 시장감시기법과 시장친화적인 회원 감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IOSCO와 연계한 투자자 보호 주간 캠페인 및 전국 5대 도시 권역별 예방교육, 자발적인 불공정거래 신고‧제보 활성화 등 불공정거래 근절 인식 확산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시장감시위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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