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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협은행, 확진자 발생 대구 4개 지점 폐쇄


달성군 지부 직원, 확진 판정…접촉자 등 63명 자가격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지역 4개 지점을 폐쇄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농협은행 달성군 지부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농협은행 달성군 지부가 폐쇄됐다. 또한 두류 지점, 성당 지점, 칠성동 지점 등 3곳도 추가로 폐쇄했다.

농협은행 본사 [사진=아이뉴스24 DB]
농협은행 본사 [사진=아이뉴스24 DB]

농협은행은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 우려가 있는 12곳의 직원 및 가족 등 총 63명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지역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7천매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폐쇄된 4개 지점에 대해서 대체영업점을 안내하고 있다. 달성군 지부의 경우 대구 영업부, 두류 지점은 평리 지점, 성당 지점은 내당동 지점, 칠성동 지점은 침산 지점으로 가면 된다.

또한 이동점포를 지난 19일부터 대구로 이동해 지원하고, 대체영업점 간 고객이동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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