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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여심 잡을 신작 2종 담금질


'스타일릿·파티파티 데코플레이' 테스트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신작 모바일 게임 2종 테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여심 공략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릿'과 '파티파티 데코플레이'을 선보이며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스타일릿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루비큐브(대표 이동표)에서 개발하고 있는 패션 게임으로 지난 19일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3D로 구현된 현실감 넘치는 의상 및 소품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공유하는 재미를 담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초반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어 대응이 가능한 3개국을 대상으로 사전 확인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3월 글로벌 시장에 스타일릿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버튼(공동대표 김문일, 신정효)과 함께 준비 중인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귀여운 캐릭터의 외모와 의상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홈 데코 아이템을 다채롭게 활용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직접 만든 공간에서 파티를 열어 친구를 초대하거나 OX퀴즈, 낚시, 다트 등의 미니 게임과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CBT에서 테스터들은 파티파티의 자유도 높은 마이 홈 데코와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파티 개최 시스템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CBT를 통해 취합한 데이터와 테스터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공간과 규칙을 설정하면서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커스텀 게임' 시스템도 신규 도입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의상의 디테일을 살려 스타일링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스타일릿과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유로운 캐릭터 및 공간 커스터마이징이 강점인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를 기반으로 향후 여성 중심의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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