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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총 53명'…대구·경북 하루새 20명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53명이 됐다. 하루 동안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청도군 화양읍 대남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이들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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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신병동에 있는 환자들로 밀접접촉 등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일 오전 진행되는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확진자 2명이 신천지 예배 등에 참석한 여부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루동안 대구·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청도군 환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대구시 15명, 경북 영천시 3명이다. 이 가운데 31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람은 15명이다. 이 중 14명은 신천지 교회 교인이고 다른 1명은 3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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