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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커넥티비티 사업 매각 타진


홈인터넷 접속장치용 칩 '맥스리니어'에 매각 협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인텔이 홈인터넷 접속 기기용 칩 생산부서인 커넥티비티 사업을 매각추진중이다.

더스트리트닷컴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커넥티비티 사업을 미국 하드웨어업체 맥스리니어에 매각을 협의하고 있다.

인텔의 커넥티드홈 사업은 와이파이칩과 컨슈머용 데이터 트래픽 관리용 칩을 생산하고 있다. 이 칩들은 가정용 라우터나 게이트웨이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밥 스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경쟁력없는 사업부를 해체하고 수익성높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이 커넥티비티 사업 매각을 맥스리니어와 협의하고 있다
인텔이 커넥티비티 사업 매각을 맥스리니어와 협의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속에서 인텔의 커넥티비티 사업은 경쟁력이 낮아 매각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7월 인텔이 스마트폰용 모뎀사업을 10억달러에 애플에 넘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인텔은 이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주당이익이 202억달러와 1.52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192억3천만달러와 주당 1.25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인텔의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도 735억달러로 월가의 전망치인 724억달러를 웃돌았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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