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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영하 7년 만 장편소설 ‘작별 인사’…밀리의 서재서 선공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소설가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7년 만에 장편소설 ‘작별 인사’를 선보인다.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 인사’를 오는 15일 선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에서 최초 공개하는 ‘작별 인사’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세 번째 종이책이다.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배우 박정민이 직접 읽은 ‘작별 인사’ 오디오북도 이날 밀리의 서재 앱에서 공개한다.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이 직접 작업한 독특한 분위기의 개성 넘치는 책 표지도 눈길을 끈다.가지각색의 테이프를 이용해 작품의 특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구독자들에게는 활판 인쇄 필사 노트인 ‘김영하의 서재’ 굿즈를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단 한 곳 남은 활판 인쇄 공방에서 직접 제작된 한정판 굿즈다. 김 작가 대표작에 실린 문장에 전통 방식의 활판 인쇄가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했다.

김태형 유니콘팀장은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별 인사’를 통해 구독자분들도 오래 기억에 남는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밀리의 서재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다. 월 1만5천900원에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5만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보고, 2개월에 한권씩 오리지널 종이책을 받아서 소장할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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