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홍남기·김상조-재계, 대책 머리 맞댄다


이달 7일 대한상의서 현대차·롯데·CJ 등과 회동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재계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도 동참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관광업계, 면세업계 협회 관계자들도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은 중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전 세계에 부품을 공급하는 공장이 몰려 있다. 이번 사태로 우한에 봉쇄령이 내려지며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생산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앞서 지난 6일 홍 부총리는 전남 목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경제인 및 구직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돼서 국내 부품이 들어와야 생산이 이뤄지는데 밸류체인이 약화 할 수 있다"며 "금주나 다음주에는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연춘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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