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 1일 45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 수가 304명으로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새로 업데이트한 집계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춘제(설)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여행에 나서면서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외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인된 국나라는 26개국에 환자수는 165명에 이르고 있다.
중국 이외의 국가와 지역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일본 2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8명, 홍콩 14명, 한국 12명, 대만과 호주 각각 10명, 말레이시아 8명, 미국과 독일, 마카오 각각 7명, 프랑스와 베트남 각각 6명, UAE 5명, 캐나다와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각각 2명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인도 필리핀 스웨덴 스페인 각각 1명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국제 보건비상사태로 선포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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