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를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015년 10월 설립된 포티투마루는 자연어 처리에 기반해 사용자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도출하는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워크플레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환경·경험(UI·UX) 시스템, 24시간 고객 지원 등이 장점이다. 포티투마루는 별도로 사내 그룹웨어를 구축하지 않고 워크플레이스를 활용해 협업, 커뮤니케이션, 인사·비용 관리 등의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향후 포티투마루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해 공공·금융기관을 대상으로 QA 플랫폼을 확장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QA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스타트업, 중소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성길제 포티투마루 팀장은 "업무상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인데, 워크플레이스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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