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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돈·롱 리브 더 킹·미성년…JTBC 설 특선영화 6편 방영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JTBC가 이번 설 연휴 동안 영화만 총 6편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국내 방송사 중 가장 많은 편수로, TV 최초 공개작만 4편이다.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는 영화 4편 중 가장 먼저 시청자와 만나는 작품은 24일 방송되는 ‘가장 보통의 연애’다.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3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관람객 평점 8.54를 받았다.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선 오랜만에 히트작 대열에 오른 작품이라 개봉 당시 크게 화제가 됐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은 직장동료로 만난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다.

‘선영’은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같은 직장의 ‘재훈’과 마주친다. ‘재훈’은 술에 취해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과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하게 된다. 두사람은 ‘한심하다’, ‘어이없다’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인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JTBC에서 24일 밤 10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앞서 24일 오전 9시 15분에는 조인성과 남주혁이 출연한 대작 ‘안시성’이 방송된다. 2018년 개봉되어 540만명 이상이 극장을 찾았다.

'JTBC 설 특선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롱 리브 더 킹·돈·미성년 포스터 [JTBC]
'JTBC 설 특선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롱 리브 더 킹·돈·미성년 포스터 [JTBC]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어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으며 3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롱 리브 더 킹 : 목표의 영웅’은 동명의 인기웹툰이 원작이며, 개과천선한 조직폭력배의 총선 출마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25일 오전 10시 10분에는 김남길과 정재영이 주연으로 나온 좀비 소재 코미디영화 ‘기묘한 가족’이 편성됐다.

26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는 김윤석이 연출과 동시에 출연한 영화 ‘미성년’이 안방극장에 처음으로 방송된다. ‘미성년’은 충무로 A급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염정아가 함께 주연으로 나서 무게감을 실어준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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