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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휴대전화 해킹 피해…'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주진모에 이어 최현석 셰프도 휴대전화를 해킹 당한 뒤 해커들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SBS funE는 복수의 연예계 및 경찰 관계자들을 인용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최현석 셰프. [조성우 기자]
최현석 셰프. [조성우 기자]

이 가운데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같은날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 재무이사 A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한 시행사가 식품관련 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A씨 등에게 최현석을 포함한 유명 셰프와 함께 오라고 이적을 제안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지난 2018년 '플레이팅 컴퍼니'와 7년 계약을 맺었기에 이적은 쉽지 않았다. 이에 A씨 등은 원본 계약서에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는 조항을 넣었다.

또 이들은 '을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빼며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경찰은 현재 A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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