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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개최…서비스 사례 공개


제주의 미래, 블록체인에서 찾는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9일 제주 칼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가 개최됐다.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 인 제주'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위블락]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 인 제주'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위블락]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산업별 시너지와 미래예측을 기조강연을 통해 들어보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사례가 공개됐다.

블록체인 관련 정책 설명을 위한 부스와 도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의 홍보 전시 부스가 운영됐고, 도민 등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지갑 및 스탬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처음 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블록체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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