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젯스타,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첫 공동운항


제주항공, 중단거리 노선 전략에 장거리 노선 서비스 확대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호주 최대 LCC인 젯스타가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노선 첫 공동운항에 나섰다.

제주항공과 젯스타는 '인천~골드코스트' 노선 첫 비행편 운항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과 젯스타가 편명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해 공동 운영한다.

공동운항으로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전략을 펼치는 고유의 사업모델을 유지하며 장거리 노선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젯스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로 지역 내 최다 노선을 갖춘 항공사 가운데 하나다.

호주 골드코스트. [사진=제주항공]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주 3회 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저녁 10시 15분 인천을 출발해 골드코스트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 골드코스트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젯스타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비즈니스 21석과 이코노미 314석으로 이뤄진 총 335석 규모다. 보잉 787-8 드림라이너는 신선한 공기와 습도를 유지해 장시간 비행에도 승객들의 피부와 체내 수분을 지켜준다. 자연 채광과 비슷한 LED 조명과 큰 창문이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비행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승객들은 모든 좌석에 마련된 개인 모니터로 비행 중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젯스타 체크인 카운터. [사진=젯스타]

제주항공은 신규취항 기념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노선 운항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탑승일 기준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29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운임에는 수하물 20kg과 기내식이 포함돼 있다.

한편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주 여행 시 시드니와 멜버른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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