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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서울·대전·천안·진주에서 행사 순차 진행…"지속 지원 이어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대전·천안·진주에서 순차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한국지부와 함께 8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는 국내 최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계하여 매년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트리 선물 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장난감과 카카오 프렌즈 학용품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담았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NICU)과 소아중환자실(PICU)에는 하루 중 두 번의 면회 시간에만 환우와 대면할 수 있다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면회 외 시간에도 '교감'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무드등 등을 담아 선물했다.

또 산타로 분장한 한화갤러리아 임직원이 깜짝 등장해, 환아들에게 덕담과 함께 선물을 나눠주며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또한 이 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세계 최대 코스프레 클럽인 '501군단'과 사진찍기 등 체험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천안 ▲진주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나눔파티를 진행한다. 오는 10일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12일 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 14일 갤러리아진주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전점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우의 쾌유를 응원하기 위한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사업장별로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하고, 고객이 환우에게 응원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한다. 작성된 카드는 연말에 각 지역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백화점에 룰렛이 설치된다.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갤러리아테디베어’와 커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고객 접점에 있는 백화점 사업의 특성을 활용,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하여 난치성 질환 환우들의 쾌유를 응원해 왔다"며 "환우와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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