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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AI 활용 지능형 부가서비스 개발


셀바스AI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인식·합성기술을 통해 자동응답(ARS) 등 고객응대 분야에서 부가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9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셀바스AI(대표 곽민철)와 'AI, 음성인식 & ICT솔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종텔레콤은 통신·ICT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셀바스AI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통신 상품 고도화 및 신규 ICT 사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자체 개발한 예측 플랫폼 '셀비 프레딕션(Selvy Prediction)'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STT'와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TTS'는 정교한 언어 처리 기술을 통해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또는 텍스트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준다.

 [출처=세종텔레콤]
[출처=세종텔레콤]

특히 개인화된 음성 합성음 구현은 물론 경쾌함·슬픔·행복·차분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합성 기술,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교차언어 학습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셀바스 AI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을 통신 서비스에 적용하여 다양한 지능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ARS 메뉴 제공 및 음성인식으로 ARS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지능형 ARS서비스,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변환,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당사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통신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AI 기반 '지능형 부가 서비스'를 통해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사업자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고객 대응이 가능해 고객사의 편의와 서비스 실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 할 수 있는 중요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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