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2020년 1월 출시

스타트업 생태계 활동 노하우 기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내 최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오는 2020년 1월에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정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오픈트레이드(OpenTrade)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스타트업 주식투자를 일반투자자에게 오픈했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비상장주식 트레이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오픈트레이드 트레이드(Trade) 화면 [이미지=오픈트레이드]

오픈트레이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은 수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개인투자자, 벤처캐피탈(VC) 등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됐기 때문에 매도기능은 없고 매수기능만 있다는 설명이다.

고 대표는 "매도기능 자체가 시장에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크라우드펀딩의 기본 철학은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것인데,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도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철학을 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픈트레이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허 알고리즘으로 비상장주식의 현재기준가를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일별 주가 변동 그래프도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은 보유중인 주식 중 전매제한 기간이 지난 모든 비상장주식을 등록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향후 전문투자자들과 협력하여 성장성 높은 스타트업의 주식을 확보할 계획이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주주명부를 관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증권사와 협력하여 통일주권이 발행된 비상장기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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