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년형 '그램' 출시…전작 대비 성능 강화


17인치, 15.6인치, 14인치 제품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2020년형 'LG 그램'의 예약판매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17인치, 15.6인치, 14인치 제품이 출시된다.

신제품은 전작 대비 성능과 휴대성이 대폭 강화됐다. 하이엔드 제품인 17인치 제품은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를 구현한 43.1cm 대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하는 힌지(접힘) 부위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mm 줄었다.

[출처=LG전자]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와트시로 키웠다. 무게는 1천350g(그램)이다. 여기에 10나노 공정을 제작된 인텔의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아이스레이크는 15.6인치와 14인치 제품에도 장착됐다.

세 제품 모두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와 메모리(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밀스펙'으로 불리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테스트의 7개 항목도 통과했다. 썬더볼트3를 지원해 연결성도 높였다.

17인치 제품의 경우 올해 'LG 그램' 국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내년에도 17인치 신제품을 중심으로 대화면 노트북 시장을 공략한다. 출하가는 214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노트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예약구입 고객 대상으로 3년 내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배터리 무상교환권', 1TB(테라바이트) NVMe SSD와 8GB(기가바이트) RAM을 결합한 '듀얼 업그레이드 패키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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