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89점차' 삼성SDS가 '디브레인' 사업 가져갔다

지방세 사업 이어 연이어 수주, 대외 사업 청신호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구축 사업의 승자는 삼성SDS가 됐다.

2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된 디브레인 구축사업 개찰 결과 삼성SDS(95.5546점)가 LG CNS(95.0757점)를 약 0.4789점 차이로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세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당시 '최저가 입찰'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SDS는 이번 입찰에서는 LG CNS보다 오히려 낮은 가격 점수를 받았으나, 기술 점수에서 앞서며 사업을 따냈다.

LG CNS는 가격에서 만점(10점)을 받았지만, 기술 점수에서 삼성SDS(85.7186점)에 약 0.6429점을 뒤지며 고배를 마셨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 수주로 지방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어 굵직한 공공 사업들을 연이어 가져가게 됐다. 결과적으로는 두 사업 모두 LG CNS와 맞대결에서 이겼다. 올해 대외 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온 삼성SDS로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삼성SDS는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력과 독자적인 개발 방법론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차질없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는 디브레인 사업은 1천200억원 규모로 하반기 공공 시장 '대어'로 주목 받았다.

[사진=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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