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회추위 개시…조용병 연임 여부 '촉각'

조용병 회장 채용비리 재판 변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개최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용병 현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은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재 회추위가 진행중이다"라며 "향후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

조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23일 만료되는 것에 미뤄, 당초 올 12월이나 내년 1월께 회추위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회추위를 끝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조 회장의 1심 선고는 내년 1월 중순께로 예상되고 있다. 통상 신한금융의 회추위는 과거 2~3주에 거쳐 4차례 정도 개최된 후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 회추위가 회장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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