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2019 데이터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DB 모델링툴로 데이터 산업 발전 기여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데이터 대상'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날 진행된 '2019 데이터인의 밤' 행사에서 수여되는 데이터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엑스이알디는 사용자 편의성과 모델링 속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자동화 기능 등 개발자 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특히 DB모델링 툴 국산화 및 DB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 평균 3천건 이상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1천여 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국내 DB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