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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텐서플로 엔터프라이즈' 출시…"AI 개발 최적화"


관리형 서비스 제공, 최대 3배 빠르게 워크로드 처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오픈소스 기반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텐서플로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텐서플로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 이번에 공개한 텐서플로 엔터프라이즈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텐서플로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텐서플로 버전의 보안 패치와 버그 수정을 최장 3년간 보장한다. 모든 패치와 버그 수정은 주요 텐서플로 코드 저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 기업이 인공지능(AI)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구글 클라우드 팀과 텐서플로팀의 엔지니어 지원이 포함돼 있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텐서플로 엔터프라이즈는 딥 러닝 가상머신(VM), 딥러닝 컨테이너가 포함돼 있어 AI 모델 구축과 확장이 용이하다"며 "또 데이터를 읽는 속도를 최대 3배 높여 빠르게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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