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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기업인 원투씨엠은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많은 동남 아시아 기업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스마트 스템프 기술'과 '핀테크 사업 모델'에 대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었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중점을 두는 행사로,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가 주관하고 있다.

원투씨엠 부스에서 시연을 지켜보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사진=원투씨엠]
원투씨엠 부스에서 시연을 지켜보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사진=원투씨엠]

이번 행사는 행사 보안, 결제, 금융서비스 인공지능(AI),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솔루션 전 분야에 걸친 아시아 최대의 핀테크 관련 행사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일에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500여개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원투씨엠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설명을 듣고, 시연을 보며, 비즈니스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설명이다.

원투씨엠은 정보산업통신진흥원(NIPA)가 주도한 한국관 참여 업체로 참가하여, 4개의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로열티 마케팅으로 수집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천트 크래딧 메니지먼트(Merchant Credit Management)와 론(Loan), 클라우드 펀딩 사업 ▲포인트 기반의 선불 바우처 사업 ▲지역화폐 중심의 모바일 결제 사업 ▲AWS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크로스 보더 페이먼트 플랫폼의 모델로 동남아 시장공략을 시작했다.

2013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전기 방식의 스마트 스탬프와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한 원투씨엠은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현재 22개국의 53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어 로열티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투씨엠은 축적한 결제 내역과 소비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국영 기업체인 NTUC와 스템프 시스템을 활용한 로열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총리의 방문으로 해당 서비스가 싱가포르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전병남 코리아 IT 지원센터장은 "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세안(ASEAN)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ICT기업의 진출이 활발한데, 해당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을 잘 이해하고 시장을 공략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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