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서비스 내놨다


애저 퀀텀사업 추진…퀀텀 개발킷 오픈소스로 개방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양자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MS는 4일 열린 개발자 행사에서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서비스 애저 퀀텀을 공개했다.

MS는 지난 여름 퀀텀 개발킷과 컴파일러 Q#, 개발자용 시뮬레이터를 오픈소스로 개방했다.

MS는 이 과정에서 양자컴퓨터 플랫폼 개발업체 이온큐와 손잡고 비주얼 스튜디오 같은 이 회사 제품을 양자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변환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S가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서비스 '애저 퀀텀'을 발표했다 [출처=MS]

최근 IBM연구소와 구글이 양자컴퓨터의 성능이 기존 슈퍼컴을 추월한 실험결과를 잇따라 발표해 양자컴퓨팅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온큐는 1개의 원자에 1큐비트의 정보를 저장하는 이온 트랩형 양자컴퓨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타 스보레 MS 양자컴퓨터 시스템 이사는 "이온큐가 양자컴퓨팅을 독보적인 접근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MS의 양자컴퓨팅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컴퓨팅 구현능력을 지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디-웨이브 시스템즈와 리제티 컴퓨터 등의 양자컴퓨터 업체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양자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

IBM도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MS는 애저 퀀텀을 수개월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MS는 이날 그동안 개별로 공급해온 모바일 오피스앱을 하나로 통합안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따라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폰 사용자는 앞으로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를 하나의 오피스앱으로 작업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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