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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고성능 쉴드TV로 거실 조준


테그라 X1칩·돌비비전 장착…전작보다 성능 25% 향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더욱 빨라진 고성능 테그라 X1칩을 탑재한 차세대 스트리밍 미디어 기기 '쉴드TV 프로'를 조만간 내놓을 전망이다.

차세대 엔비디아 쉴드TV 정보는 아마존 사이트에 이 제품의 사양이 유출되면서 알려졌다.

현재는 이 정보가 삭제됐으나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엔비디아 쉴드TV 프로는 기존 표준 X1칩대신 테그라 X1칩을 채용하여 프로세서의 성능이 25% 향상됐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쉴드TV 프로 [출처=아마존]
엔비디아의 차세대 쉴드TV 프로 [출처=아마존]

이외에 3GB 램과 16GB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리모콘이 새롭게 바뀌었다. 리모콘의 조작법은 동작감지 기능으로 더욱 간편해졌다.

엔비디아 쉴드TV 프로는 돌비비전 HDR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 서라운드 사운드, 돌비애트모스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테그라X1칩은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을 구현해 실시간 4K 해상도를 실행한다.

엔비디아는 이 제품을 10월 28일 공개하고 199.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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