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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코인상장 '사전검토' 신청받는다…더욱 '투명하게'


공식 온라인 채널 신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5일 업비트 상장에 대한 '사전 검토' 신청을 위한 공식 채널을 홈페이지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전 검토'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제출된 프로젝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 정보를 검토하는 초기 단계로, '사전 검토' 완료가 업비트 상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종 상장 여부는 '세부 검토'와 '상장 심의 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되며 '사전 검토' 완료 후 '세부 검토' 진행 대상이 되는 프로젝트에는 두나무에서 90일 이내로 통보한다.

상장 사전검토 페이지 [이미지=두나무]
상장 사전검토 페이지 [이미지=두나무]

두나무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공식 채널을 오픈해 상장 프로세스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사전 검토를 원하는 프로젝트들의 편의도 증대하고자 한다"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투자자에게 상장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원 또는 중개 기관을 사칭한 불법 행위 방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2018년 10월 국내 거래소 최초로 상장 전 스크리닝과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공개하고 지난 2월에는 관련 지침을 근거로 한 투자자 유의 종목 안내를 시행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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