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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회 부경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제 1회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국가 선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기반 기술 교육뿐아니라 디지털 제작기술, 오픈소스 등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하는 메이커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3D프린터, 아두이노, 드론, VR 등 `부, 울, 경` 지역 활동 작가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부스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젊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된 '메이커톤 경진대회' 는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함을 더해 줄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제품을 실시간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어서 행사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주)마이스테이션 허재호 대표이사는 메이커 운동과 지역 산업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도구를 활용해 끊임없이 만들고 생각하는 원초적 본능이라는게 있다. 이는 누군가의 고민을 듣다가 혹은, 스스로 생활하다가 불편한 현실을 바꾸고 싶어 시작되기도 한다. 호모사피엔스가 지혜를 가지고 신석기를 만들며 진화했듯이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그것들을 나누며, 나눔을 통해서 기능 개선과 발전을 시켜 나가는 것이야 말로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것.'

한편, 이번행사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경대학교,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메이커스협의회, (주)마이스테이션이 주최, 주관을 하며 개막식 당일 메인 무대에서 메이커 산업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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