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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피스텔 수익률 8.18%…전국서 가장 높아


수익률 가장 낮은 지역 세종시 4.42%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천770만 9천원으로 조사됐고, 평균 월 임대료는 64만 6천원으로 조사됐다.

1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억2천702만원을 기록한 서울시였고 ▲경기도(1억6천819만 9천원) ▲부산광역시(1억3천89만 5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6천376만 4천원을 기록한 광주광역시였으며 ▲대구광역시(8천895만 4천원) ▲울산광역시(1억110만 2천원) ▲세종시(1억 145만 3천원) 순이었다.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76만 9천원인 서울이었으며 ▲경기도(64만 6천원) ▲부산광역시(48만원) ▲대전광역시(47만 6천원)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33만 1천원을 기록한 광주광역시였고 ▲세종시(35만 8천원) ▲울산광역시(42만 3천원) ▲대구광역시(43만 6천원) 순이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사진=다음]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사진=다음]

투자금액 대비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연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8.18% 수익률을 기록한 광주광역시였다. 반면 가장 높은 월 임대료를 기록한 서울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4.86%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낮은 연수익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월 임대료가 높은 오피스텔일지라도 매매가격이 높다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높은 매매가격의 오피스텔에 공실이 발생한다면 그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은 지방 도시 상품이라도 관리 업체를 고용하거나 교통 환경이 좋아져 관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금액과 목적에 맞춰 다양한 지역으로 시야를 넓힌다면 원하는 수익률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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