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이 잠실월드몰점에서 자율 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페니'는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올려놓고 태블릿에 목적지를 누르면 자율 주행으로 고객 테이블 앞까지 이동한다.
이때 자동 음성으로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려주세요" 말한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음식을 모두 꺼내면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돌아가 다음 서빙을 기다린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앱을 이용한 QR 테이블 오더 주문 방식을 추가 도입해 푸드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IT 외식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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