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교체로 국내 DRM 기업 '호황'

파수닷컴·소프트캠프·마크애니 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국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 이 가운데 최근 윈도7에서 윈도10으로 교체하는 기업·기관이 증가하면서 DRM 시장 확대도 함께 예상되는 것.

DRM 솔루션은 각 PC에 개별적으로 에이전트가 설치돼 PC 운영체제(OS)의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윈도7에서 DRM을 사용하던 고객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시 해당 솔루션도 함께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DRM 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신규 개발 등 과정을 수반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수닷컴, 소프트캠프, 마크애니 등 국내 DRM 3사의 데이터 보안 사업 분야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아이뉴스24]

파수닷컴은 공공기관과 기업 부문을 타깃으로 DRM 사업을 늘리고 있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보통 연말에 연간 영업을 진행하고, 사업발주·예산집행이 되는 시기라 (DRM 업그레이드 사업의) 가시적 성과는 3, 4분기 이후에 나올 것"이라면서도 "상반기 기준 DRM 사업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는 대기업·그룹사를 주 고객으로 문서보안 관련 DRM 시장을 공략중이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대기업·그룹사를 포함하는 일반기업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며 "고객사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당사 주요 매출 고객층으로부터 매출 증가·점유율 상승의 선순환적 매출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애니의 경우, 윈도10 교체 수요와 함께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DRM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군 전반에서 그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공공기관·금융권에서, 하반기에는 기업 부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김재홍 마크애니 DRM사업부장은 "현재 윈도10 업그레이드 등 IT이슈에 맞춰 DRM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이를 완전히 대체할 만한 솔루션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마크애니는 DRM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접목, 위협의 사전대응과 문서를 포함한 지적재산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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