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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182억 지원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사업을 공고하고 내일(1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정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5년간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고, R&D역량 및 기술혁신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주어진다. R&D역량의 최소 기준으로 ①연구전담요원 2명 이상 ②총 매출액 대비 R&D 지출 비중(R&D 집약도) 2% 이상 ③벤처펀드 등의 투자자로부터 5천만원 이상 투자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일(10일)부터 11월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으며 기술보증기금의 서면·현장평가, 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한 기술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평가위원회의 심층평가,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강소 100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부는 선정된 강소기업이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개 사업(R&D 19개, 非R&D 8개, 펀드 1개, 전용자금 2개 등)을 통해 5년간 최대 18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단순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 개발기술의 양산·판매, 공정혁신까지 全주기에 걸쳐 강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기 위해 기보에 '강소기업 기술혁신 지원단'을 구성해 1:1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기보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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