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리더스 데이' 성황리에 마쳐

"4차 산업혁명 이끄는 리더 200명 모였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핀테크 리더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 관계자 200명이 모여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의 기술별 트렌드와 핀테크 분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류춘 헥슬란트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이사는 이날 발표에서 "최근 블록체인 시장은 기업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 속도에 비해 보안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에셋 보안에 관한 기술 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6일 열린 핀테크 리더스 데이에 4차 산업혁명 이끄는 리더 200명 모였다 [사진=핀테크지원센터]

구태훈 KB국민은행 데이터기획부 부서장은 '핀테크를 위한 뱅킹 데이터의 기회'에 대해 말하면서 데이터가 트렌드가 되면서 은행 업무에 주는 기회와 지향점을 강조했다. 구 부서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가 되면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들이 쌓이고 있는데, 그중 실제로 활용되는 데이터는 1%도 되지 않는다며"며 "앞으로 은행은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담당자와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도 참석했다.

이한샘 금융위원회의 혁신과 사무관은 핀테크활성화 6대 전략을 설명하며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서 말했다. 앞으로 정부는 글로벌 수준의 핀테크 유니콘기업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팀장은 '핀테크 혁신펀드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1천500억원 앵커자금과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핀테크 및 혁신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ABCD(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의 주요기술이 핀테크 분야에 적용돼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창출하는 사례를 만드는 데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금융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과 함께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핀테크 허브(Hub)기관이다.

현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는 핀테크 스케일업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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