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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파라다이스, 성장 가능성 높게 평가-하나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2천원 모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2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최근 약 2개월간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일본과 관련된 정치적 이슈와 무관한 성장을 증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인 9월을 넘어서면 10월 중국 국경절을 맞이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573억원과 252억원으로 추정됐다. 기존 예상치 대비 35%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인 177억원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달 매출액이 최근 1년 내 경험하지 못한 450억원 수준의 쇼크를 시현해야 한다"며 "특별한 불행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예상치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과 중국 VIP 매출은 3분기에도 20% 내외로 성장하고 있다"며 "호텔의 경우에는 호평에 기반해 70% 이상의 객실점유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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