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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자회사, SBS콘텐츠허브와 게임X드라마 제휴


SBS콘텐츠허브 드라마 IP로 스토리게임 개발…게임 IP는 드라마로 제작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이 SBS콘텐츠허브가 사업권리를 확보한 드라마 지식재산권(IP)으로 스토리게임을 개발한다. 게임 IP는 드라마로 제작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SBS콘텐츠허브(대표 김영섭)와 게임 및 드라마 IP 크로스오버 제작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MOU 체결로 데이세븐은 SBS콘텐츠허브가 사업권리를 확보한 드라마의 IP를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하게 된다.

 [자료=각 사]
[자료=각 사]

또 향후 데이세븐이 제작하는 게임 IP 역시 SBS콘텐츠허브를 통해 드라마나 웹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게임이나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제작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컴투스와 데이세븐은 이번 SBS콘텐츠허브와의 협업으로 향후 게임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분야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 데이세븐과 SBS콘텐츠허브의 IP, 컴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가 합쳐져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와 데이세븐은 현재 연애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인 '워너비챌린지'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게임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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