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젊은 큐레이터 교류 장 열린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오는 20~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워크숍갤러리(구 아트팹랩)에서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변화하는 미술 환경 속 큐레이터의 역할 △예술공동체 그리고 큐레토리얼 △아트 & 테크놀로지 △아시안 큐레이터의 정체성 △다음을 향한 움직임에 대해 주제별 발표와 국내·외 큐레이터 간 1대 1 대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에 나서는 국내·외 연사는 1980년대 전후로 태어난 총 20명의 젊은 큐레이터들로, 9개국 해외 큐레이터 10명과 한국의 큐레이터 10명이 매치돼 주제 발표와 상호 토론을 펼친다.

심포지엄의 각 세션을 진행하는 이수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4명의 국내 미술 전문지 편집장이 10명의 해외 큐레이터를 추천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그간 교류가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지역과 기관을 적극적으로 접촉해 문화교류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번 행사에는 전통적인 의미의 미술 기획자뿐 아니라 영화,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영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기획자들이 참석한다. 유스테 요뉴팃 리투아니아 전 루퍼트 디렉터, 미셸 호 싱가포르 ADM갤러리 큐레이터 등 해외 젊은 큐레이터 10명이 참석한다.

국내 참석자는 박주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비롯해 권혁규, 임종은, 여인영, 리사익, 박수지, 이양현, 장진택, 최윤정, 윤민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들이다.

윤범모 관장은 “개관 5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각국의 젊은 큐레이터들이 모여 미래를 향한 실천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세계 각국의 큐레이터들과 전시·학술·인적 교류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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