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의 각별한 해외근로자 사랑

매년 추석·연말연시 해외현장방문 격려…이번엔 두바이·르완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어김없이 올해 추석 명절에도 해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해외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해외 현장을 방문한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올 추석에 두바이와 르완다 현장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의 해외현장 근로자의 사랑은 각별하다. 건설업계에서도 김 회장이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해외 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연말을 맞아 파키스탄 카라치항 부두 현장을 방문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올해는 두바이와 르완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현지 공사가 진행 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두바이투자청(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을 방문해 현안을 챙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르완다에서는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사를 설치하고 호텔공사 PM을 수행 상황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김 회장이 올해 추석 방문지로 선택한 두바이는 여름 한낮 체감온도가 50도에 달할 정도로 고온다습한 지역임에도 건설의 메이저리그로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의 건설회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쌍용건설은 자산규모가 270조원에 달하는 두바이투자청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7개 현장, 약 18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추석명절 해외 방문을 통해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해외건설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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