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도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 강릉시 등 지난 4월 4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8개 마을에 상품권 9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피해 지역에 지원되는 이 상품권은 강원 산불 모금 당시 기탁된 온누리상품권, 강원사랑상품권 등으로 산불 복구 과정에서 생겨난 지역 주민 간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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