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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트리밍 음악 유료 가입자수는?


전체 음악시장에서 비중 80%…매출 전년대비 26% 성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음악 시장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음반협회(RIAA)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미국음악시장 매출규모는 54억달러로 전년대비 18% 늘었고 전체 시장에서 차지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매출비중은 80%였다.

미국 유료 구독자수가 처음으로 6천만명을 넘어섰다. 상반기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매출은 43억달러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이 수치는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 뮤직 등을 반영한 수치이다.

2019년 상반기 미국 음악 스트리밍 시장이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출처=스포티파이]
2019년 상반기 미국 음악 스트리밍 시장이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출처=스포티파이]

유료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유료 구독자 매출은 33억달러로 1년전보다 31% 늘었다. 음악산업의 전체 성장을 유료 구독 서비스가 견인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미국 음악 산업은 전세계 음악시장의 62%를 차지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의 77%는 유료 구독 서비스가 책임졌다.

온디맨드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구독자수는 6천110만명으로 전년대비 30% 커졌고 한달에 평균 100만명씩 증가한 셈이다.

광고기반 온디맨드 서비스 매출은 4억2천700만달러로 1년전보다 25% 성장했고 디지털 라디오 서비스 매출은 5억5천200만달러로 5%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은 4억6천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8% 줄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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