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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MBN 추석특집 '송해야 고향가자'로 안방극장 찾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송해가 MBN 추석 특집 다큐 '송해야 고향가자'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MBN이 오는 11일과 12일 선보일 2부작 다큐멘터리 '송해야 고향가자'는 93세 희극인 송해의 고향가기 소동극을 통해 남과 북의 현주소와 한 인간의 희망과 비애를 조망하는 프로그램.

1953년 월남 이후 단 한번도 고향을 가지 못했던 황해도 재령군 출신의 희극인 송해를 통해 70년간 얽히고 설킨 남과 북의 연대기가 펼쳐진다. 또한 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결성된 '송해 고향 보내기 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특수 분장으로 30대 송해로 전격 변신한다. 송해가 진행하는 KBS '전국 노래 자랑' 현장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공연 모습, 그리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 산소에서 오열하는 모습 등 방송 이면의 송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송해의 고향땅 밟기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후배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위해 엄용수, 박성광, 가수 한여름 등이 총출동한다.

한편, '송해야 고향가자'는 11일,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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