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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마을 여행자 피크닉 '정글로', 9월 1일 시즌1 시작…버스킹·북아트체험 등 다양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디자인사회적기업 ㈜나무와 달은 지역주민과 여행객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정글로 플랫폼’에서 제 1회 인쇄마을 여행자 피크닉 ‘정글로’를 9월 1일 시즌1을 시작으로 11월까지(월1회) 개최한다.

도시재생 기금융자사업 전국 1호로 선정된 광주 남동 인쇄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정글로(구 글북)’에서는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녹색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 안에서 플리마켓, 사진전, 버스킹, 북아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주 남동 인쇄거리 '정글로 플랫폼' [사진제공=나무와 달]
광주 남동 인쇄거리 '정글로 플랫폼' [사진제공=나무와 달]

이외에도 여행자를 대상으로 인근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리워드 상품을 제공한다. 여행자들의 동의를 얻어 수집된 여행기를 모아 분기별로 독립출판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동구 남동 인쇄골목에 위치한 정글로는 사회적기업 &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나무와 달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코워킹 플랫폼으로, 침체된 구도심과 노후화된 건물이 즐비한 광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시재생 기금융자’ 제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3층 노후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1층은 카페 정글북으로, 2·3층은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김지혜 대표는 “9월 1일 첫 피크닉을 치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뜻을 모은 청년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이 공간이 모든이에게 감수성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공간과 더불어 인쇄거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오아시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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