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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케슬' 비판 "진보인사 아닌 자본주의가 낳은 흉측한 괴물"


"조국 딸 의학논문 제1저자 파문, 지금도 불법이고 과거에도 불법이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최근 불거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보면서 정말 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반신반의 했는데, 스카이캐슬 집 주인이 조국이라는 사실을 이제 온 국민이 다 안다. '조국캐슬' 이었던 것"이라며 "조 후보자는 진보인사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낳은 흉측한 괴물"이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하태경 의원실 제공]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하태경 의원실 제공]

조 후보자의 딸은 논문 작성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국대 논문에는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공주대 논문에는 '공주대 생물학과' 소속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하 최고위원은 "김 정책실장은 잘못된 정보를 국민들에 알려준 것에 대해 사과하고 더불어민주당도 더 이상 조국을 옹호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교육이 좌파 기득권 집단의 파렴치한 부도덕에 철저히 농락 당하고 있었다는게 확인된 것"이라며 "조국은 진보인사가 아닌 한국 자본주의가 낳은 흉측한 괴물로, 이제라도 양심적인 건전한 시민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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