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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커뮤니케이션, '모든브릿지' 독립… 공익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중소기업의 파트너사를 자처해온 통합브랜드솔루션 전문기업 모든커뮤니케이션(대표이경란)이 공익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공공캠페인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모든브릿지'를 독립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만여 개가 넘는 중견·중소기업과 브랜드 컨설팅·기획을 담당해오면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공익캠페인 사업분야를 정식으로 분리한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 정부, 대학, NPO, NGO, 비영리단체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 모든커뮤니케이션은 기관의 규모나 예산에 상관없이 공익의 가치 창출을 위해 개발컨설팅, 기관 브랜딩, 디자인,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왔다.

모든브릿지의 법인독립화는 모든커뮤니케이션이 공익분야에서 진행해온 다양한 활동들이 누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모든커뮤니케이션은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 월드비전 , 유니세프, 코이카 등 50여개 기관과 함께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사례들을 알리고 모금을 돕는 캠페인 기획과 영상을 제작해 왔다. 또 후원자의 밤이나 바자회 등과 같이 비영리 기관에 꼭 필요한 공익행사들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이와 함께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최한 공익스타트업 창업컨퍼런스 및 창업페어, 비영리 기관들이 모여 필란트로피를 찾아 시상하는 APA(아시아필란트로피어워드) 등과 같이 공익성 있는 프로젝트에 캠페인 기획 및 영상, 디자인 등 회사의 역량을 살려 적극적인 재능 기부를 해왔다.

공익을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프로젝트기업인 모든브릿지는 그 동안 모든커뮤니케이션이 진행해 온 공익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업, 정부, 대학, 비영리단체, 문화인들을 연결해 새로운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기획,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필란트로피스트, 사회공헌, 모금 등 공익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미디어채널 ‘엠브릿지미디어’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브릿지 독립법인화가 주목받는 것은 공익분야의 새로운 기업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영리 분야에 필수적인 기획력과 네트워크, 콘텐츠 제작, 홍보력 등은 비용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기도하다.

모든브릿지는 영리사업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실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 영상 제작국, 마케팅인력그룹이 100% 내부적으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캠페인 매니지먼트 자격증(CCM_Certified Campaign Manager)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커뮤니케이션 이경란 대표는 “앞으로 모든브릿지를 통해 공익분야에서 일하는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며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기업과 비영리기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시민, 여성 그리고 아동 및 청년과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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