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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 구매조건부 과제개발 완료…"로봇 국산화 선도"


"국내 대기업의 구매 확약 조건으로 수요 확보 및 판로 개척 원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로봇 및 스마트머신용 다축 서보(Servo) 드라이브 개발을 완료하고 평가를 거친 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국내 대기업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의 민관 공동 투자'로 선정됐다.

소형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소형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현장의 안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소형이면서도 하나의 모듈로 최대 3축까지 구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로봇의 손과 발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탈일본 소재와 부품 개발을 추진하는 국내 대기업의 구매 확약이 동반된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수요 확보와 판로 개척까지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나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대기업과 추진한 과제가 때맞춰 마무리돼 우리나라 로봇 업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투자 기업의 구매 수요가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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