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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학생증 '아이폰'으로 대신한다


12개 이상 대학서 채택…월릿앱에 추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대학생들은 앞으로 학생증 아이디카드를 아이폰으로 대신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2개 이상 미국대학교에서 학생ID를 아이폰에 추가하고 아이폰 월릿앱으로 캠퍼스 건물 진입이나 물품구매를 할 수 있다.

아이폰 인증은 글렘슨 대학, 조지타운대학, 유니버시티오브테네시, 유니버시티오브켄터키, 아칸소주립대학, 사우스다코타대학, 노포크주립대학, 루이즈버그단과대학 등으로 확대된다.

최근 대학교 학생증은 제휴 신용카드처럼 음식점부터 학교매점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애플이 대학학생증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기능을 선보였다 [출처=애플]
애플이 대학학생증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기능을 선보였다 [출처=애플]

애플은 이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월릿앱에 추가하여 학생증없이도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대신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지난주 애플카드를 정식 출시하고 신용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시장조사업체 루프 벤처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카드 도입 첫해는 이용률이 낮지만 4년후 2023년에 보급확대로 카드 매출이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애플은 그동안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제공해왔다. 미국 애플페이 이용자는 5천만명으로 집계됐다. 애플은 애플카드의 수입 확대보다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 더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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