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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분기 영업이익 16억원…전년比 78.1% ↑


해외 매출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 늘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5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1% 급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 2분기 완성차향 블랙박스 공급 확대와 신규 채널 확보로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통신형 디바이스, 틴팅필름,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기타 매출도 39.9% 늘어난 67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포드, GM, 폭스바겐, 알파인, 덴소세일즈 등 주요 기업간거래(B2B) 채널로의 공급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대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유명 완성차사 및 전장부품사들과 사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6월 사물인터넷 기반 블랙박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긴급 'e-콜'(Emergency call) 기능이 접목된 지능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4K 블랙박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현지 통신사와 보험사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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