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MS 클라우드 파트너 합류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굿모닝아이텍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CSP)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CSP는 MS의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를 뜻한다. 이번 제휴로 굿모닝아이텍은 MS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 파트너가 됐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약 95%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미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백업,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의 솔루션을 애저와 결합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하거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윈도, 오피스365 등 기존 제품도 함께 공급한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국 한국MS 파트너 및 SMC사업본부 부사장은 "굿모닝아이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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