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진구청과 백양산 등산로 정비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HF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녹지공간을 보존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한 ‘HF 부산 환경사랑 안전 지킴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양산 일대 등산로에 안전계단, 종합안내판, 방향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등산로가 잘 정비돼 많은 사람들이 백양산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올해 봄 황령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해운대 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장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 및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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