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네이버, '패러다임 쉬프트' 진행 중-미래에셋대우

설문 조사 결과 "네이버는 가장 큰 쇼핑정보원이자 마켓플레이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네이버에 대해 '패러다임 쉬프트(전환)'가 이뤄지는 중이며 지금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를 17만2천원에서 18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와 관련 산업 전망에 대한 패러다임 쉬프트가 진행 중"이라며 "네이버는 광고와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메인 비즈니스의 과점 사업자이자 생활, 금융,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 신규성장 동력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의 인터넷산업에서의 위상을 점검코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트래픽 점유율은 확대되었지만 8월 현재 네이버의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배력은 확고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10~50대 학생 및 직장인 150명을 대상으로 7월21~29일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 주요 이용서비스는 정보검색(도달률 73.4%)과 뉴스(59.7%)였다. 정보검색(생활, 여행, 맛집 등)을 위한 채널로 응답자의 73%가 네이버를, 22%가 구글(유튜브 포함)을 선택하였다.

쇼핑시 주로 이용하는 경로로는 57%가 네이버를, 24%가 쿠팡이라고 응답했다.

네이버는 가장 많은 상품이 등록된 마켓 플레이스이자 구매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상품 정보원이었다. 특히 의류, 전자제품 등 공산품을 구매시 이용하는 곳으로 응답자의 61%가 네이버를 지목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응답자의 88.7%는 오프라인이나 다른 사이트 구매 시에도 네이버 정보를 참고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구매 의사 결정에 네이버가 관여하고 있었다"고 풀이했다.

그는 "설문의 결론은 네이버는 홈쇼핑채널이자 쇼핑정보원, 그리고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온라인광고(2018년 40.2%)와 전자상거래(2018년 24.1%) 침투율이 상승할수록 네이버의광고 매출액과 전자상거래 수수료 수입은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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