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떨림, 그냥 둬도 될까?…'명의' 반측성 안면경련·삼차신경통 치료 방법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눈떨림. 마그네슘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일까. 휴식을 취하면 금방 사라지는 증상일까.

반측성 안면경련이란 얼굴 한쪽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병이다. 지금 떨리고 있는 당신의 얼굴, 왜 떨리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반측성 안면경련과 단순한 마그네슘 부족, 피로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눈떨림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얼굴. 고칠 수 있을까.

얼굴에 가벼운 자극에도 전기 통하듯, 번개 치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이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얼굴 뼈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어디가, 어떻게 아픈 것일까.

대부분의 환자는 삼차신경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치료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차신경통을 다른 질병과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극심한 통증을 주는 삼차신경통.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이 떨리는 반측성 안면경련,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주는 삼차신경통. 2일 방송되는 EBS1 '명의'의 '눈떨림, 그냥 둬도 될까?'편에서 알아본다.

'명의' [EBS]

◆ 반측성 안면경련이 삶을 흔들기 시작했다!

“심할 때는 아파트를 보고 있으면 지진이 나는 것처럼 동공이 흔들릴 정도로 심해요.”

반측성 안면경련이 점점 심해져 병원에 입원을 한 송성희 씨는 10여 년 전 왼쪽 눈만 떨렸지만 현재 얼굴 왼쪽 전체가 수시로 떨리고 눈을 접착제로 붙인 것처럼 안 떨어진다.

심하게 떨릴 때에는 한 곳을 쳐다보면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려 보이고 마음대로 떨리는 얼굴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여러 군데를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반측성 안면경련이 좋아지지 않았다.

“자세를 살짝 비틀었다 하면 (얼굴이) 굉장히 떨리고 주변이 잘 안보일 정도로 그렇습니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김재엽 씨는 가만히 있어도 움찔거리는 눈과 얼굴 때문에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느껴 일을 쉬게 됐다.

그 뿐만이 아니라 운전을 할 때 자세를 비틀면 머리가 휘청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까지 겪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단순한 얼굴 떨림만의 문제가 아니다.

피곤했을 때 떨리는 눈떨림과 비슷한 강도로 시작되는 반측성 안면경련은 점차 진행되면 결국 눈이 잘 떠지지 않게 된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의' [EBS]

◆ 찌릿! 번쩍! 얼굴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생겼다, 삼차신경통

“찌릿찌릿하고요, 살을 펜치로 꺼내는 것처럼 (아파요)”

15년 전 오른쪽 어금니 쪽에 짜릿한 통증을 느꼈던 박승중 씨는 치과적인 이상이 있는 줄 알고 치과에 갔던 환자. 결국 양쪽 어금니를 뺐다.

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아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 여러 곳을 찾아 치료를 받았고 결국 벌침까지 맞았다.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강해졌으며 어지러울 정도로 약을 먹어야 견딜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찍! 꼭 전기 감전된 거 같이 (아파요)”

김연호 씨는 세수를 할 때마다 전기에 감전 된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밥을 먹으려고 하면 얼굴이 심하게 아파 밥도 못 먹었다.

기분 나쁜 통증을 없애려 하루에 두 번이나 약을 먹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어지럼증만 생겼다. 어지럼증으로 인해 크게 넘어져 6바늘이나 꿰맸다.

전기가 통하듯 찌릿한 통증, 번개 치듯이 번쩍거리는 통증을 유발하는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반측성 안면경련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삼차신경통의 고통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명의의 '눈떨림, 그냥 둬도 될까?'편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박관 교수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삼차신경통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을 들여다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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