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21 네오' 국내 첫 도입


9일부터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나고야 등 중단거리 노선 투입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버스의 'A321 네오'를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31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한 'A321 네오'가 8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도입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A321 네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 네오' [아시아나항공]

이번에 도입한 'A321 네오'는 이달 9일부터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나고야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형 'A321 네오'는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향상되고 소음은 약 7데시벨이 줄어든 최첨단 항공기다.

또 내부 공간은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 등 모두 188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코노미클래스의 좌석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단거리 노선은 A321 네오를, 장거리 노선은 A350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기단 세대교체를 진행, 연료는 절감하고 수익성은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21 네오' 국내 첫 도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